부춘화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해녀 항쟁을 주도한 해녀입니다.
선생은 구좌읍 하도리에 있는 보통학교 야학부를 다니면 공부했습니다.
제주도 해녀조합 산하 조직인 구좌면 해녀조합에 1928년 대표로 선임되어 해녀 회장으로 활동하였는데
그 때의 해녀조합에는 일제의 수탈이 심하였습니다.

일제의 횡포에 항의하여 제주해녀들은 시위를 벌이기 시작합니다.
1931년의 어느날 하도리의 해녀들이 직접 수확한 감태나 전복 값을 터무니없는 금액으로 매기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해녀들은 그 일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였으나 시정되지 않자,
1931년 6월부터 직접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부춘화 선생은 지역별 해녀들과 조직적으로 연대하여 항의하고자 했으나 날씨로 인한 변수가 생기자
1932년 1월7일 해녀 300명과 세화리 장날에 김옥련, 부덕량과 함께 시위를 주도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부춘화, 김옥련, 부덕량은 체포되어 6개월간 제주 경철소 유치장에 수감되어 고문을 겪었습니다.
부덕량은 이때 고문 후유중우로 1939년 10월4일 28세 나이로 안타깝게도 사망했습니다.
제주해녀항일운동은 독립운동 역사에서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민족운동이자 대중운동이면서, 여성들이
주체가 된 한국의 최대 어민 항쟁이었습니다.
부춘화 선생은 출감 후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여성 교포들을 계몽하는 활동을 하였으며, 광복 후 귀국하여 부산에서 상업에 종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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